글로벌 피트니스 커뮤니티의 대표주자, 마리 퍼비스(Marie Purvis)의 운동 비법

운동 및 트레이닝에서 동기를 부여 받는 여성들로 구성된 글로벌 피트니스 커뮤니티인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이하 NTC)은 여성들에게 운동을 장려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러한 NTC를 대표하여 새로운 곳에 피트니스를 알리고, 운동에 열정을 가진 여성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을 나이키는 ‘마스터 트레이너’라고 한다.

 

 

마스터 트레이너라는 타이틀이 존재하기 이전부터 나이키의 마스터 트레이너로 활동한 마리 퍼비스(Marie Purvis)가 알려주는 그녀의 피트니스 스토리를 확인해보자.

 

 

운동선수에서 트레이너, 그리고 #오늘보다강해지다(#BETTERFORIT) 까지

고등학교 시절 육상 선수로 두각을 나타낸 퍼비스는, 대학 때 찾아온 부상과 과도한 훈련으로 지쳐버렸다고 한다. 대학 육상팀을 그만둔 그녀는 스포츠 세계에 남길 원했으나 우울증이 찾아왔고, 자존감과 방황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해내야 했다. 어느 날 그녀는 트랙을 달리고 있던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아버지는 ‘우리는 인생에서 매일매일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그 결정은 반드시 나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다. 후회하며 살아갈 수는 없다. 행동으로 옮겨라’라고 말씀하셨다.”

여성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오늘보다 강해지는 새로운 도전을 독려하는 #betterforit을 향한 여정에 있어 이 대화는 촉매제와 같았다. 퍼비스는 아버지의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대학 훈련시설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그 일은 스포츠와 멘토링, 운동생리학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재능을 잘 조화시켰다. 졸업 후, 그녀는 오리건주 축구 리그의 스포츠 컨디셔닝 코치(Sports conditioning coach)가 되었다. 그곳에서 나이키와 첫 인연을 맺고, 자신의 트레이닝 이력을 활용하여 NTC의 전신이 된 운동 프로그램을 고안하였으며, NTC의 디지털 심장부격인 NTC앱 개발을 도왔다. 

그녀는 “트레이너나 코치와 함께 운동을 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도구를 개발하고 싶었고, 그들의 주머니 속에 트레이너가 있길 바랬다”고 말했으며 “이러한 의미에서 NTC는 내가 이룬 가장 큰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할 수 없어 나를 꼬집어 본다.”라고 말한다. 

 

 

NTC 마스터 트레이너로서의 역할

퍼비스는 오리건 주 비버튼에 위치한 나이키 본사 소속 NTC 마스터 트레이너로서, 전 세계를 다니며 운동 전파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녀는 새로운 트레이너 멘토링, 피트니스 연구, 운동 설계, 공동체 교육 등에 시간을 보내고 있다. 퍼비스의 장점인 창의적인 운동 구성과 영감을 주는 능력은 사람들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자신 역시 이로부터 에너지와 원동력을 얻는다고 한다.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 이게 바로 내가 매일 아침 4시에 눈을 뜰 수 있는 이유다. 정말 신기하게도 운동을 통해 몸이 좋아지면 사람이 빛나기 시작하고 또 웃음을 잃지 않게 된다.” 퍼비스는 최근 트레이닝의 장점이 알려지고 이제 막 피트니스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

그녀는 “나는 새로운 곳에서 스포츠를 시작하는 여성들을 볼 때마다 짜릿함을 느낀다. 수 천명의 소녀들이 운동에 열광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고 전했다.

 

 

마리 퍼비스의 NTC 레디, 셋, 줌 (Ready, Set, Zoom) 

퍼비스는 NTC 앱을 통해 레디, 셋, 줌(Ready, Set, Zoom)운동을 선보였다. 13분 정도가 소요되는 이 운동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놀라운 스피드의 발견: NTC 12주 챌린지’와 함께 선보이는 6가지의 새로운 트레이닝 세션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그녀는 앞으로 선보일 고강도 운동의 시작점이 되도록 역동적이고 빠른 동작들로 구성했다.

“이 운동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앞서, 발과 신체 역학에 익숙해지기 위한 것이다. 운동 속도를 높이고, 힘을 키우고, 폭발력이 성장하는 것처럼 더 많은 신체 지각을 가능케 할 것이다.”

퍼비스의 새로운 프로그램에는 빠른 발(Fast feet), 스플릿 점프(Split jumps)와 같은 빠르고 힘있는 동작, 사이드 플랭크(Side planks), 할로우 바디(Hollow bodies)와 같은 균형, 평형 감각을 키워주는 전신 운동들이 혼합되어 있다.

그녀는 “6가지 핵심 동작을 철저하게 고수한 이 운동 프로그램은 처음에는 숨이 차고 힘들겠지만,다음 12주를 최대한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나이키 공식 사이트 NIKE.COM이나 NTC 앱의 나이키 스포츠 피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리 퍼비스에 대한 정보는 그녀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mariepurvis)를 통해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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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트레이너 마리 퍼비스가 알려주는 피트니스 팁(Fitness Tip) 

- 성과를 내길 원한다면, 다양성과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 더 나아지길 바란다면, 재미를 갖고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 요즘은 모든 것이 너무 빠르고 예민하다. 부상을 당했을 때도 과도한 훈련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부상 시에는 한숨 돌리고 속도를 늦추며 적절한 준비 운동을 해야한다.

- 운동을 매일 소화하기 위해서는,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이 제안하는 것과 같이 신체를 단련시키는 기능 훈련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 

- NTC 앱은 주머니 속의 트레이너이다. 이제 막 운동을 시작했다면, 초급을 선택하고 앱의 코칭을 따르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더 높은 레벨에서 장시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발전해 있을 것이다. 

- 많은 여행을 다니며 발견한 가장 큰 동기 유발 요인은 공동체의 힘이다. 디지털이건, 직접적이건 운동 파트너를 찾아 서로 격려하자. 혼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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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OSMOPOLITAN http://www.cosmopolitan.co.kr/article/RetArticleView.asp?strArtclCd=A000003482&strFCateCd=BBA0)